Everybody’s normal until you get to know them

내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이 쓰신 책 이름이다.
책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다~ 짐작이 간다. 매주 설교를 듣다보니… ^^

그런데,
요즘은… 그 책의 관점과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관점에서…
Everybody’s normal until you get to know them
이라는 내용에 긍정하게 된다.

모든 사람은 다 괜찮아 보인다. 다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정말 그 사람의 story를 자세히 들어보면…
정말 그 사람의 삶을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의 아픔과 struggle과 brokenness로 힘들어하고 있음을 본다.
때로는 자신의 아픔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찾지 못한채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삶을 나누면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경이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저도 정상인것 처럼…. 잘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망가져있고, 뒤틀려져있는…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정상적임을 회복해가고 있는 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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