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L.A.에서
K 공동대표 모임이 있었다.
모임 잘 끝났고, 좋은 분들 만났고, 좋은 대화 나누었는데….
거기서 DK가 뜬금없이, 내 블로그에다가 nycp 프로모션 비디오를 올려달라고 우겨(?)댔다.
그러면서 여기가 그래도 독자가 꽤 있다나?
내가 그랬다.
아니… 세상에 이런 변방에 있는 블로그에 프로모션 띄운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이거 블로그 몇사람이나 본다고.
그래도 뭐 막무가내다.
무조건 이 블로그에 비디오 올리라는 거다.
그렇게 하겠노라고 얘기하고 돌아왔는데,
새로운 직장 시작하는것과 관련해서 하도 정신이 없어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 문득 그게 다시 생각났다.
그래… 숙제하는 마음으로 올리자…
그렇게 하려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래도 내가 아끼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동역자이자 친구이자 형제인 DK가 그렇게 열심히 하는 일인데…
그리고, 그거 참 가치있고 소중한 일이라고 나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이 일이 잘 되기를… 사실 나도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뭐 그런 생각들이 막 들었다.
이게 밀린 숙제 할 일이 아니구나.
내가 오히려 열심히 홍보할 일이구나. ^^
이 블로그이 몇명 안되는 독자 여러분!
NYCP… 참 멋집니다.
아래 promotion video 꼭 봐주시고, 입소문 내주시고, 가능하시면 꼭 한번 가서 멋진 음악도 감상해보십시오.
예전에 서울신문에서 인터뷰한 기사도 여기에서 찾아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힌국경제 인터뷰 기사도 (DK가 이걸 꼭 올리라고 이메일해줬습니다. ㅋㅋ)
[NYCP] New York Classical Players – promotional video from New York Classical Players on Vimeo.
아무 댓글이 없어서 제가 숙제하는 기분으로 남깁니다. ㅋ
기쁨으로 홍보해주심에 감사드려요.
대신 저는 기회가 된다면 옷 잘입는 코디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허억,
옷 잘입는 코디법…
그거… 뭐 저는 해도 안됩니다. 쩝. ^^
하여간,
nycp 저도 언제한번 꼭 가서 들을 수 있는 날이 와야할텐데요
하루에 못해도 100명이 넘게 방문하는 파워블로거 이시면서…ㅎㅎ
에이,
그거 뭐 한 사람이 여러번 누르고 그런거 아닐까요? ^^
저야, 여기 찾아오시는분 한분 한분 참 소중하고 감사하긴 하지만요…
사실 뭐 많은분들은 아니죠.
오히려, 오시는 분들이 많으면 제가 하고 싶은 얘기 맘대로 못쓸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한 컴퓨터에서 아무리 여러 번 눌러도 한 번 밖에 인식되지 않습니다.
한 명이 폰, 노트북, 테스크 탑을 돌아다니면서 클릭하면 몰라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