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ationalism의 성격을 갖지 않는, ‘복음주의적’ 기독교 신앙이 가능할까?
요즘 내가 많이 물어보고 있는 질문 가운데 하나이다.
사실,
내 생각의 성향으로는, 소위 foundationalism이 참 편하다.
그리고, 매우 자주… 그런 성향의 생각이 나를 가두는 것과 같은 것을 경험하곤 한다.
얼마전 이 블로그에서 쓰기도 했지만,
겸손한 신앙, 하나님의 신비에 대한 열린 마음 등등을 embrace하려고 많이 노력중인데….
그러려면 혹시 내 신앙안에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foundationalism을 타파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나는 철학도, 신학도, 역사도… 잘 모르니…
이런 고민을 혼자서 많이 한다고 해서 뭐 해답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누가 이런거 잘 공부해서 내게 좀 가르쳐 주면 참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