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Being Excellent (3)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는, 대단히 전투적이다. 여기서 ‘일’이란, 단지 직장일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해야하는 잡일들, 민우 ride 주는 일, 성경공부 등등… 그야말로 모든 종류의 ‘일’이다. 대개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촘촘하게 계획을 짠다. 그 계획 속에는 나름대로 내가 ‘노닥거릴 수 … Continue reading

Not Being Excellent (2)

내가, 뿌리깊게, ‘excellency’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시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금년 들어서라고나 할까. 가족을 포함한 타인과의 관계,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탁월함중독 (addition in excellency)”는 대단히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 Continue reading

Not being excellent…

1. 뭐 자랑은 절.대. 아니다. 이제는 나이가 충분히 들어서… 이런거 자랑하는게 얼마나 유치한지 안다. 2. 나는 꽤 공부를 잘했다. 늘 전교일등을 했던건 아니지만, 중학교때는 시험때마다 전교일등이 내 목표였고, 꽤 자주 그 목표를 이루었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모인 고등학교에서도, ‘천재 그룹’에 … Continue reading

조금… 수위 조절

금요일 성경공부 시간에, 최근 좀 ‘심한’ 이야기들을 약간~ 했었다. -.-; 내 생각의 흐름들과 고민들을 때로는 다소 blunt 하게 이야기한 것들이 있었는데, 사실 약간… 수위조절을 하면서 이야기했어야 했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역시 더불어서, 이곳 블로그에서도, 생각의 내용을 너무 ‘솔직하게’ 쓰기 … Continue reading

마음

우리 교회에서는, 설교 후, 기도하는 시간에… 정말 조용히~ 다들 조용히~ 말씀을 생각하면서 기도를 한다. 다들 소리도 잘 안내고 그렇게 기도 하는데… 그래서 목소리가 큰 나는, 내 목소리가 다른 사람 기도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늘 조심하면서 기도를 하곤 한다. ㅎㅎ 그런데, … Continue reading

민우가 찍은 사진들

민우는, 적어도 나 같은 문외한이 보기엔, 사진을 잘 찍는다. ㅎㅎ 노출, 채광, 셔터 스피드… 그런거 어떻게 잘 맞추는지, 뭐 그런건 난 하나도 모르는데, 사진을 찍어,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언젠가는 베란다에 나가서, 2시간 가까이 달 … Continue reading

쫓기지 않는 삶 ? – Update

그저께와 어제 오전에 일을 좀 설렁설렁… 했더니만… 완전히 어제는 일이 팡팡 터져 주었다. -.-; 잘못하면 아마 이번 주말에는 회사에 나가서 일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스트레스 받게 되고… 완전 민폐… 음… 그냥 내 나름대로 ‘자체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여유를 … Continue reading

Break…

요즘 정말 회사에서 일이 많다. 점심 먹을 시간 찾는 것이 어렵고, 그야말로 5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쓴다. 지난 며칠은 아침 7시 conference call로 시작해서 저녁 8시 나 되어야 퇴근할 수 있었다. 게다가 집에 와서도 이메일을 떠나지 못하고… 그런데 어제는, 아주 … Continue reading

나 같은 교인둔 목사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예전에는 그런 생각을 잘 못했는데, 요즘은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 나 같은 교인을 둔 목사님은 얼마나 힘드실까. 자꾸 이런 저런 이야기 해대지, 다른 생각들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이지, 나름대로 열정이 넘쳐 가끔 주체하지 못하지, 따지기 좋아하지, 때로 공격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 … Continue reading

사랑할 여유가 없다면…

내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지론(?)은, 사랑할 여유가 없을 만큼 바쁘게 사는 것은 죄이다… 라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은 좀 더 바쁘게 살더라도 사랑할 여유가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별로 바쁘게 살지 않더라도 사랑할 여유가 없을 수도 있으니, 사람마다 바쁘게 사는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