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긍정하는 기독교 (5)

죄와 싸우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아주 큰 사명이자 특권이다.
사회적 죄와 싸울뿐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죄와도 계속해서 싸워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형태로 내 안에 들어있는 왜곡된 욕망을 잘 발견해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불편한 confrontation을 피하지 말아야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죄와, 왜곡된 욕망과 계속해서 싸워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왜곡된 욕망의 민낮을 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왜곡된 욕망이 폐혜를 피하기 위해서 욕망 자체를 대폭 용납하고 허용하고자 하는 생각에 동의하기 어렵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자아실현과 성화 중 어떤 것이 더 우선되는 개념일까?

나는 이 두가지가 거의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성화이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 같이 그 백성이 하나님을 닮은 백성이 되는것, 그리고 세상에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심을 드러내는 것이 그 부르심의 핵심이다.

그런데 현대 교회에서,
지나치게 자아실현을 높은 가치로 두면서 죄와 싸우는 성화의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아마 다음주에는 이와 관련된 다소 controversial한 이야기를 더 던져볼 생각이다. 아마 어떤 분들은 심지어 다소 upset할 수 있을 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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