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자기성찰

겸손은, 나를 작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 대해 덜 생각하는 것이다.
Humility is not thinking less of yourself, but thinking of yourself less

CS 루이스가 한 말이다.

내가 보기엔 두 종류의 자기 성찰이 있다.
한 부류는 ‘나’라는 존재만 자꾸만 파서 ‘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다른 한 부류는 ‘나’라는 존재를 세상,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다.

나는 전자의 부류로 자기성찰을 하는 사람은 겉보기에 겸손해보인다 하더라도 매우 이기적이면서 교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후자의 부류로 자기성찰을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어떻게 보이던지에 관계없이 겸손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늘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살기 마련이다.
아니, 자기 자신에 대해 obsession이 있다.
문제는 그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을 자기 자신안에 가두느냐, 아니면 자기 밖의 더 큰 세상/존재와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덜 생각할 수 있는 key는,
나를 내 밖의 더 큰 세상/존재와 연결시킬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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