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여러 삶의 정황속에 있는 평신도들이 세상과 소통한 결과들이 모이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교회에서 복음이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것에 대해 함께 나누고 배운다.
  2. 그 내용을 가지고 각자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세상과 소통한다.
    이것은 일방적으로 내가 옳다고 주장을 하면서 외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겸손하게 세상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한다.
  3. 2번에서 세상과 소통하면서 얻어진 결과들을 개인적으로 반추해보고, 그것들을 다시 교회로 가지고 온다.
  4. 함께 모여진 다방면의 삶의 영역에서의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교회가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내용 자체를 update 한다.
  5. 다시 1번으로 돌아가서 그 내용을 서로 나누고 배운다. 그 후 1~5번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나는 이런 과정을 아주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거쳐야만 비로소 지금의 기독교의 무지를 조금이라고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의 1번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 “하나님나라 복음의 내용” 이라고 한다면 교회 공동체는 반복해서 그 “하나님나라 복음의 내용,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나가는 작업을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평신도의 삶의 정황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적용하는 장이 아니다.
하나님나라 복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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