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25

from Google Map / Google Photos

지난 몇주동안, 딱 하루만 휴가를 내어서 좀 쉬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짜리 휴가를 내면 그 전날 일이 터지거나 그 당일 아침에 일이 터져서 휴가를 취소해야했다.
몇번이나 같은 일을 반복하니 그것도 좀 지쳤다.

어제는 그래서 오전 시간에 그냥 무조건 모든 것을 다 block하고 혼자서 운전을 하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인 Pinnacles Nation Park까지 운전을 해서 가보기로 결심했다.
집에서 운전해서 가는데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호기롭게 나갔지만, 막상 시간을 왕창 비우지는 못하고 운전하고 갔다가 그냥 바로 와야했다. 그렇지만 가는 길이 너무 멋있었다.

오가는 차도 거의 없는 멋진 길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달리는 맛이 정말 있었다.

꼭 그 국립공원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오가는 길을 drive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확~ 트였다.

혼자서 운전을 했던 것이므로 좋은 경치를 사진으로 찍을 수 없어서 google maps의 street view를 올려본다. (아마도 내가 사진 찍는것보다 이게 더 멋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위의 google maps street view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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