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Civilization 4라는 컴퓨터 게임의 타이틀 음악으로 Christopher Tin이라는 사람이 작곡한 것이다.
그런데 이 가사는
스와힐리어로하는 주기도문이라고 한다.
스와힐리어는, 동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쓰는 언어인데,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 쓰고 있다고 한다.
나는 그 동아프리카의 문화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다.
그러니, 실제로 동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
이것이 우리가 주기도문을 하는 방식/분위기/tone이라고 이야기할른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음악을 들으며,
어쩌면 내가 알고있는 기독교가 너무 제한적인 문화의 틀에만 갖혀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된다.
요게 정말 아프리카 찬양이죠. ^^
https://www.facebook.com/reel/2084627935211110
민PD님의 방문이라니… 감사합니다. ^^
아프리카 사람들의 그 찬양을 듣다보니…
과연 우리나라의 찬양은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뭐 괜히 국악, 아리랑 그런거 안해도 좋으니,
정말 우리만의 정서와 생각과 마음을 담아서, 한국이외의 문화에서는 쉽게 이해할수 없는 그런 류의 찬양.
가령 가요에서는
김광석의 60대 노부부이야기로부터 하다못해 러블리즈의 아츄같은 것도 한국적 정서가 많이 있다고 느끼거든요.
한국적 정서를 담으려고 한다는 분들 (이름을 쓰지는 않겠습니다만)의 노래를 들으면… 아, 참 노력하면서 수고 많으시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저 같이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팍~ 다가오는 그 한국인만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생각을 못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