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미래는 하나님의 시간이다.
사람은 미래를 알도록 지음받지 않았다.
미래를 예측하거나, 미래를 대비하거나, 미래를 상상해보는 것은 지능을 가진 인간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래를 알고자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시간을 침범하는 것이다. 그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
몰트만은 하나님께서 미래에 계신다고 봤다.
그리고 그 미래의 하나님께서 현재로 오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몰트만에게 있어서 미래는 하나님의 시간이다.
그러나…
그 몰트만은 그 미래의 하나님이 현재를 정의한다고 생각했고,
그것은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을 낳았다.
…..
몰트만의 하나님을 생각해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미래가 하나님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늘부터 줌으로 계시록 성경 공부를 시작하는데, 뭔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포스팅이네요. 감사합니다.
계시록 공부… 저도 언젠간 한번 끼워주시면 좋겠네요. ^^
까칠하고 삐딱한 질문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좋은 성경공부 시간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이 성경 공부 코스타 팔로업에서 파생된거예요. 어쩌다 일이 이렇게 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참여하시는 분들이 모두 말씀에 진심이네요. 그리고 까칠하고 삐딱한 질문… 너어~~무 좋은데…. 좀… 무… 무서버요… ㅎㅎㅎㅎㅎㅎ
네, 저도 follow-up때문에 지금까지 성경공부를 계속 하게 되는데요,
정말 참여하시는 분들이 워낙 진지하고 적극적이어서 저도 그 진지함에 발맞추려고 엄청 노력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