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 권민우?

민우 방문 앞에는,
아빠가 쓸 수 있는 낙서판, 엄마가 쓸 수 있는 낙서판이 하나씩 걸려있다.

그곳에 내가 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하나 써 놓았다. (뭐 고1 수준쯤 되는거니까… 대단한건 아니지만. ㅎㅎ)


그랬더니 민우가 아주 당당하게 답을 “1” 이라고 써 놓았다.
문제가 너무 쉽다는 듯… 옆에 smile 표시도 그려놓고.
아니 어떻게 알았을까.

우리 딸이 천재가 아닐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