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와서 아프기

출장 오기 전에 며칠 좀 골골 아팠었는데,
출장을 와서 다시 또 좀 골골 하고 있는 중이다.

한동안 괜찮았던 천식 기침도 좀 하고 있고,
몸살 증상이 어쨌든 계속되고 있다.

이번 금요일까지 계속 일정이 있는데,
음… 예전처럼 출장 기간 중에 짱짱하게 돌아다니지 못하는 나이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한국에서 동생이 주치의 노릇을 해 주어서 약도 먹고, 천식에 관계된 inhaler도 쓰고,
그래서 그럭저럭 견딜만 하긴 하다.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몸을 혹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