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1. 직장을 찾는 엔지니어들은, 얼마나 cool한 기술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가지고 직장을 선택하기 보다는…
얼마나 그 리더가 뛰어난 사람인가 하는 것을 가지고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다.
2. 앞으로 10년 동안… 만일 아주 뛰어난 천재가 어떤 쪽으로 가야 제일 그 뛰어난 재능을 펼치기에 좋겠느냐… 라고 한다면 기술쪽 보다는 경영쪽이 아닐까 싶다. (다만 경영을 하되 기술을 아주 잘 알고 있어야 할 듯)
3. 그러나 앞으로 10년 동안… 어느쪽 job이 유망하냐 라고 묻는다면, execution에 강한 엔지니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4. 원청과 하청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불합리한 상황은, 점차로 원청업체의 pool이 넓어져야 해결이 되는 것일텐데…
그런 의미에서 뛰어난 원청업체들을 잘 만들어내는 경영자의 능력이 justice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있다.
5. 그러나… 지난 두주 내가 여기 쓴 이 모든 이야기는… 그냥 내가 혼자서 생각해 본 것이므로, 완전 틀릴 가능성 완전 높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