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전에 이용하지 않았던 항공사들을 몇개 이용하면서 business class 비교를 좀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여태껏 내가 International business class를 타 보았던 항공사는
United
Korean Air
Asia (old configuration)
ANA
Air Canada (old configuration)
Swiss Air
이중 Asiana와 Air canada는 몇년전 바뀐 new business class가 아니고 옛날 configuration이다.
1. Seat Comfort
ANA, United, Korean Air, Asiana, Air Canada, Swiss Air 순서
적어도 내가 타본것 중에서는 ANA의 boeing 787의 business가 제일 좋다.
자리의 privacy도 좋고, 모든 seat이 isle access도 있고, 주는 침구류도 질이 좋고…
그리고 United가 의외로 자리는 편하다. 서비스나 음식은 별로이지만. ^^
Swiss Air는, 내가 타본 business class 중에서 제일 불편했다. 자리는 뻑적지근하게 생기긴 했는데 실제로 편하지는 않않고 많이 좁았다.
2. Food
ANA, Korean Air, Asiana, United, Swiss Air, Air Canada
이것도 ANA가 짱이다. 여기서 Japanese meal을 시키면 무슨 코스 요리 비슷하게 주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그리고 중간에 라면을 시키면, 컵라면이나 심지어는 봉지라면 수준의 라면이 아닌… 진짜 제맛이 나는 일본 라면을 가져다준다.
United의 economy는 완전 terrible한데, business class는 음식이 꽤 괜찮은 편이다. 디저트까지 꽤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
3. Service
ANA, Korean Air, Asiana, Air Canada, Swiss Air, United
사실 ANA나 Korean Air나 Asiana가 비슷한 수준으로 좋다. ^^
솔직히 말하면 살짝 불편할 정도의 과잉친절이라고 볼수도 있다.
그런데 United의 서비스는 정말 완전 꽝이다. 어떤땐 거의 불쾌할 정도로 나쁘다…
4. Lounge
Asiana, Korean Air, ANA, Swiss Air, Air Canada, United
이건 각각 그 나라에 위치한 라운지를 기준으로 삼은 거다.
ANA는 일본 하네다와 나리타, Asiana와 Korean air는 인천공항, Air Canada는 Toronto, Swiss Air는 Zurich, United는 SFO
아시아의 항공사들은 비슷한 수준으로 다 좋다.
다만 United는 그 수준이 비교할수 없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아시아나 유럽쪽의 항공사들은 라운지에 샤워가 있다. transit을 할때 짧게 샤워를 할 수 있으면 참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따로 일할 수 있는 자리도 더 좋고, 음식 selection도 좋은 편이다.
United는… 음…. 나는 어떤땐 그냥 United lounge에 들어갈 바예야 밖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는게 낫다고 생각될때도 있다.
앞으로 Lufthansa, British Air, JAL, Asiana (new configuration), SAS 등등을 더 타게될 가능성이 있는데…
다음부터는 사진도 찍고 본격적으로 리뷰를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