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가본 스위스.
이번에는 비교적 널럴한 일정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유를 가지고 사진도 찍어보려고 노력을 했다. ^^
취리히의 중심부는 이렇게 엄청 좁은 길에 사실상 보행자만 다닐 수 있게 해 놓은 곳이 많았다.
중간에 강이 흐르고, 그 강변으로 옛날의 건물들이 서 있는데, 그 건물들이 대단히 화려하지는 않았다.
대충 섭씨 10도 정도의 날씨였는데, 길 옆 음식점이나 카페에는 이렇게 나와서 음식을 먹거나 차를 마시는 사람이 많았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내 느낌으로는 거의 한국이나 일본 수준으로 많은 것 같았다.
이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찍은 것인데, 내가 갔던 공장들이 이런데 막 있었다. 주변에 완전 멋진 산이 있거나, 푸른 초장이 있고… 그 그림같은 경치 옆에 그냥 ‘공장’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