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Hauerwas의 요즘 무신론자(atheist)들에 대한 언급

최근, Christopher Hitchens나 Richard Dawkins와 같은 무신론자를 보면, 얼마나 Secularist(세속주의자)들이 멍청해졌는지(dumb) 알 수 있다.

그것은 일정부분 우리(그리스도인)들에게 책임이 있다. 흥미로운(interesting) 무신론자를 만들어낼 만큼 우리(그리스도인들, 기독교)가 흥미롭지 못한 것이다.

삶의 여정이 그 사람의 사상에 미치는 영향

Stanley Hauerwas의 새책,
“Hannah’s Child”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
Hauerwas의 여러 interview 등을 지난 주말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아직 책은 읽지 못했다. -.-;)

자신이 걸어온 영적 여정에 대해 풀어놓으면서,
정신병에 걸려 있던 여인과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Karl Barth를 ‘만나기’ 전까지 가졌던 skepticism에 대한 이야기,
대학을 다닌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정에서 태어나 박사를 받게되는 과정에서의 여정 등을 나누는 것을 들었다.

“The Best Theologian in America”라는 title이 늘 따라다니는 이 사람의 사상이,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그런 경험으로 인해 빚어지게 된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참 신비로웠다.

삶 속에 경험하는 pain이나 suffering을 너무 쉽게 극복하고 치워버리려는 충고를 남발하고 있는 현대 교회 속에서,
그 pain이나 suffering 안에 머무르면서 그 속에서 진주와 같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한 것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