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리버리…
아무것도 모르던 29살짜리 아빠, 25살짜리 엄마에게 태어난 작은 아이는,
참 잘 자라 주었다.
우리에게 과분하리만큼 좋은 딸이 되어주었다.
하나님께서 참 예쁘게 잘 키워주셨다.
이제 오늘로서 14살 생일을 맞는 민우에게,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더 멋질 것이라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
부족한 아빠에게 좋은 딸이 되어주어온 민우에게 오늘은 뽀뽀를 100번쯤 해줘야겠다. ^^
(아마 민우는 자기 볼을 가리고는 도망가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