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진짜 믿기 어려운 사건

오늘아침 마가복음 16장을 보면,
이 사람들 진짜 잘 못 믿는다!
죽은 사람이 부활하다니. 이건 정말 그렇게 쉽게 믿을만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갖는 significance를 생각할때 믿을만하지 못한게 당연하다.

역설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너무 쉽게 믿는 것은 그 significance를 충분히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예수님의 부활이 가능했다는 것도 정말 믿을만한것이 아니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정말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그것도 역시 정말 믿을만한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버려졌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너희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말씀.

죽음이라는 장벽 앞에서 그저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이제는 그 죽음을 조롱할 수 있다는 말씀.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그 세상을 그분의 선한 통치아래로 가지고 오신다는 선언.

이제는 그렇게도 우리를 붙들어 매고 있었던 죄로부터 마침내 자유로와지게 되었다는 말씀.

세상과 죄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 자녀,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는 말씀.

이게 이렇게도 엄청난 선언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정도의 쇼킹한 사건은 되어야 격이 들어맞는 것일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새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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