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회복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이야기하는데서 보면, 하나님께서 정말 이스라엘 백성에대한 편애가 대단하신 것처럼 나온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겠으나…
요즘 내가 성경을 읽는 방식은 이렇다.

이스라엘의 회복이 하나님의 공의가 되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그 당시 역사속에서 말도 안되는 약자이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스라엘은 그 존재자체가 정말 서러운거다. 어디에 하소연할데도 없고 계속 강대국에게 당하기만 하는… 살아남기 위해서 여기도 붙었다 저기도 붙었다고 해보고, 꿈틀 저항도 해보는데, 주변 강대국의 부침에 따라서 휙~ 쓸려버리는 고통을 계속 겪는 거다.

하나님의 심판과 통치는 폭력적인 강자에의해 패해를 입는 약자의 눈물을 씻어주시는 것이다.
약자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 소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