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안에서 우리의 마음이 쉬기까지

내가 생각하기에 휴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런 휴식을 거의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은 그런 휴식을 너무 많이 취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건 물론 각자 개인의 기질 등에 따라 다른 형태와 양의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휴식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실리콘 밸리의 회사에서는 휴가를 가서는 회사일을 가능하면 하지 말아라, 밤 늦게는 offline을 해라, 일정 시간은 일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져라… 라는 등의 이야기를 한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것으로 충분할까.
그렇게 하면 충분히 휴식하게 되는 걸까.

You have made us for yourself, O Lord, and our heart is restless until it rests in you

오 주님, 당신께서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당신 안에서 쉬기까지 우리의 마음에는 안식이 없습니다.

물리적인 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물리적인 쉼이 충분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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