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 me!

이건 내가 책임질테니, 걱정 마세요.
This is on me. Trust me.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속시원해서 좋다.
믿을만하고.

아이도 아빠 엄마에게,
이건 잘 할 수 있어요. 걱정마세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견하고 기특하다.

아마,
하나님께서도…
하나님, 이건 저 잘 할께요. 저를 믿고 맡겨주세요.
이렇게 하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아이가 아빠에게 와서 나는 이거 자신없어 아빠. 어떻게하지 라고 이야기한다면…
그 아빠가 그 아이를 꼭 껴안고 보듬어주면서 격려하고, 기도해주지 않겠나.

아마 하나님도 그러시는 것 같다.
하나님앞에서… 하나님 이건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하나님께서 그냥 많이 안아주시는 것 같다.

때로는 하나님께..
이건 자신있다고 호기도 부려보고,
그렇지만 때론… 그냥 자신없다면서 고개 푹 숙여보는 것도 참 아름다운 믿음인것 같다.

때로는
Trust me! 라고 하나님께 이야기해볼 수도 있겠지만,
또 때로는
I trust you! 라고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 역시 참 멋지고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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