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세우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일만큼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 또 있을까.
사람은… 참 잘 변하지 않는다.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한다.
정말 사람의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것이외에 다른 무엇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을까?
아무리 그 일이 나를 지치게 하더라도… 결코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 이외에,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하는 다른 것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