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회사에 있는 시간의 90%는 clean room에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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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진실하게 대하기
할일이 많아지거나, 바빠지면….
만나는 사람들이 자꾸만 “case”가 되어버리는 경험을 한다.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할일이 많이 쌓여 있어도…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 진실하게… 그 순간에는 그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것 같이 그렇게 대하는 마음을 언제쯤 가지게 될까.
바쁜 일정과 시간 속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인정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주님.
욕심나는 사람은…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다시 발견한다.
주변에서,
참 욕심난다 싶은 사람들,
함께 좀 더 있고 싶다 싶은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경험하면 참 마음이 많이 상한다.
그런 좋은 사람들을 내 주위에만 붙들어 놓고 싶은…
정말 그런 속 좁은…
사람을 세우는 것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일만큼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 또 있을까.
사람은… 참 잘 변하지 않는다.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틀을 깨고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한다.
정말 사람의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것이외에 다른 무엇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을까?
아무리 그 일이 나를 지치게 하더라도… 결코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 이외에,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하는 다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만큼 소중한 존재는 없다
이 세상에서 많은 일을 이루고, 업적을 쌓는 일이 가치 있어 보이지만,
사람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갑자기 뜽금없이 들수도 있으나…
요즘 몇주간 계속 내 마음 속에서… 그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이 새록 새록 다시 remind 되고 있다.
사람은, 그 사람이 아주 형편없어 보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수 많은 사랑을 그에게 쏟아부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내게 그것을 가르친다.
내가 start-up company를 하는 이유 (3)
훌륭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배우고 싶었다.
나는 지금 내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참 좋아한다.
나는 이들과 일하면서 engineer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깊이 알 수 있었다.
다른이들을 배려하고 세우면서도 탁월함을 가질 수 있음도 보았다.
당장의 이익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배웠다.
이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일 감사했다.
내가 가진 것들로 이들을 섬기고 싶었다.
이것이 내가 start-up company를 하는 세번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