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ing Boston

지난 주말, 보스턴에 가서 짐싸고… 버릴 가구 해체해서 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줄 가구 실어서 보내고…
recycle 할것들 모아서 내놓고,
donation할 것들 모아서 donation 하고 하는 일들을 했다.

어제밤에는 이사짐 운반업에서 와서 짐들을 다 싣고 떠났다고 한다.
내가 없이 아내와 아이만 있는데 하게 되어서 영 마음이 쓰였는데…

드디어…
권오승-김수영-권민우 가족의 Boston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정확하게는… 뭐 아직은 거의 열흘 정도의 시간이 남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