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단상들 (1)

예전에 Love is 라고 해서 연재(?)되는 만화가 있었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참신해서 내가 어린 시절 보면서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금년 코스타에서는 ‘사랑’에 대해서 다루게 된다.
지난 20년간 그래왔듯이, 올해도 코스타 주제를 놓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앞으로 몇번이 될지는 모르지만, 가끔 혹은 자주 한번씩,
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는 사실 정말 사랑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서 사랑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참 없긴 하다.
그렇지만, 오히려 내게 사랑이 없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사랑에대해서 할말이 많기도 하다.

가능하면 이번 여름까지는 한번씩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