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찬송가가 좋다.
새로 나온 찬양곡들도 그래도 좀 듣기도 하고, 내 전화 알람도 그때그때 좋아하는 새로운 찬양곡으로 바꾸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문득 정신없이 보내다가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고 싶을때 오래 들어왔던 찬송가를 듣거나 조용히 흥얼거리면 그 찬송가의 내용에 확~ 빨려들어갈때가 많다.
왜 그럴까?
새로나온 찬양곡들보다 옛날 찬송가가 더 영적이어서 그런걸까?
아마도 아닐 것 같다.
아, 물론 새로나온 곡들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시간에의해 검증되는 작업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찬송가들에비해 금방 있다가 사라지게되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찬송가가 쉽게 내 마음을 견인해가는 이유는,
그 노래들이 익숙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제는 찬송가를 잘 알지못하는 세대가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집중하고 싶을때에는 어떤 노래를 부르거나 들어야 할까?
요즘 이사람이 부른 아카펠라를 잘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