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고용상황은 좋은건가?

큰 실리콘밸리의 회사들은 확실히 엔지니어들을 덜 뽑는다.
그런 확실한 것 같다.
그런데, 여전히 low-to- mid-range의 소득을 받는 position들은 아직도 계속 사람을 뽑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미국에서도 정말 많은 경우에,
사람이 부족해서 시설을 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정말 많고,
음식점에서 일하는 사람들, 수퍼마켓에서 일하는 사람들 등등 구하기는 여전히 대단히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제조업에서 일할 사람을 채우는 것도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여러곳에서 듣는다. 이게 조금 힘든 정도가 아니고, 아주 심각한 수준으로 사람이 부족하다.
내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PCB를 만드는 회사와 일을 최근에 조금 했는데, 정말 사람이 없어서 line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그러면서 그 사람도 힘들다고 엄청 볼멘소리를 한다.

나 같은 수준에서는,
지금 돌아가는 경제의 상태가 어떤건지 도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아니 recession이 오고 있다면서 왜 사람은 계속 뽑는거고, 왜 사람 뽑기는 지금 이렇게 계속 어려운거야.
이렇게 다들 사람 뽑는게 어려운데 이게 recession일 수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