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에 중국에 출장을 갔었다.
그때 막 중국 우한에 이상한 폐렴이 돌고 있다는 소식이 막 들리기 시작할때였다.
나는 상하이와 베이징에 갔었는데, 보고에 따르면 그때 벌써 이미 상하이에는 환자가 생긴 상태였다.
그리고 2022년 9월까지 미국 밖으로 출장은 전혀 가지 못했다.
짧게 미국 내에서 출장을 가는 일들은 몇번 있었지만.
그런데 내일 참 오랜만에 다시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간다.
참 오랜만이다.
이번엔 꽤 중요한 일이 있어서 꽤 중요한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일정이 아주 힘들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그 사람들과 뭔가 business dinner도 계속 하면서 많이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다.
아래는… 내가 출장을 다니면서 비행기에서 주는 amenity kit을 담는 가방만 몇개 버리지 않고 모아놓은 것들이다.
맨 윗줄 세개는 모두 유나이티드 것들이고,
그 다음줄은 대한항공, 그 옆은 루프트한자, 그 옆의 긴것은 아시아나,
맨 아래줄은 각각 루프트한자와 에어캐나다.
ANA도 많이 탔었고, singapore airline도 탔었고, SAS도 탔었고, Swiss air도 탔었는데…
그것들의 가방은 아마 모아두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united를 또 타는데,
가방이 좀 바뀌었으려나…
어쨌든 10월 초까지는 블로그에 글쓰는게 약간 좀 띄엄띄엄 하게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