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예전에,
이선희가 부른 노래 중,
“알고 싶어요” 라는 곡이 있다.

그 가사에
“바쁠 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라는 부분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아무리 내가 아끼는 사람이라더라도,
내가 바쁠때 그 전화가 반가운 사람이 없다. -.-;

적어도,
내 아내가 하는 전화는 반가워야 할텐데…

점차 바쁠 때 전화해도 반가운 사람이 늘어나서,
누구든, 언제든, 그 사람을 위해 내 시간을 나누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꽤 바쁜 두주

이번주와 다음주는 꽤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아내의 시험이 연말에 있고,
나도 회사에 이럭 저럭 계속 조금씩이라도 나가며 일을 해야 할 사정이고,
여름부터 이곳에서 살게될 지역들을 돌아보며 어느 지역에서 살 것인지를 정해야 하고,
민우와 함께 많이 놀아야 하고. ^^

그나마,
성경공부가 방학이어서… 조금 나을 것 같은데…

바쁘지만,
함께 하기에 좋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