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간사 수양회를 위해서 디모데후서를 다시 한번 깊이 공부하고 묵상할 수 있었던건, 내게도 참 큰 유익이 있었다.
다시 좀 여러가지 생각을 가다듬으면서,
그동안 아, 이런 본문을 좀 여러사람과 함께 공부도 하고 강해도 하고 나누어보면 좋겠다 싶었던 책들을 좀 정리해 보았다.
다니엘서 전반부 (엘리트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베드로전후서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누가복음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요한계시록 (하나님 나라, 제국 속의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는 관점에서)
사사기 (현 시대를 비추어 읽어보는 의미에서)
그리고.. 로마서 (허억! – 이건, 아주 많은 복합적인 의미인데… 쩝.)
이런 본문들이 내 마음에 많이 들어온다.
이 본문들을 좀 더 깊이보고 연구하며 사람들에게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쪽 동네에서 수련회 한 번 세게 해주시면 어떠시까요? ^^*
저는, 다섯사람만 모이고, 제가 도움이 되고, 제 시간이 허락하면 미국 어디든 갑니다. ㅎㅎ
진짜 한번 해볼까요? ^^
예수님은 두세사람이면 된다고 하셨는데 좀 깎아주세요.
ㅎㅎ
물론 더 적은 사람이어도 되죠.
다만, 그렇게 다섯명 정도를 누가 모으는 작업을 통해 뭔가 건강한 ‘움직임’이 그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때문에 다섯명이라고 한겁니다.
한동안은 여기저기 청년부 수양회 같은데서 불러서 다니기도 했는데, 최근 한 일년 정도는 별로 불러주는데도 없네요. 그나마 그중 하나는 제 일정이 맞지 않아 가지도 못하고요. ^^
하나님께서 좀 가만 있으라고 하시는 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ㅎㅎ
엘에이랑 샌디주민 동원(?)하면 다섯넘습니당 🙂
저 오늘, 우리 수련회 했던 산타 크루즈 기도원에 다녀왔어요. 똑같은 방에서 혼자 열심히…. 낮잠도 자고…흠흠. 재작년인가요, 벌써? 그 때 추억이 새록새록.. 엘에이/샌디 주민 수련회 있으면 저도 가고 싶어요~
당연히 같이 오셔야죵^^ 두 분 새 일 시작하셔서 세상에서 완전 제일 바빠지시기 전에 얼른 일을 벌려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_-; 기도원 수련회 아~넘 좋았었죠. 저도 그렇게 좀 quality time으로 시간을 보내야 되는데 오늘도 그냥 빈둥빈둥하면서 하루를 보낸듯..쩝 지금은 애들 숙제봐주는 중..ㅋㅋ (엄마도 뭔가 열심히 하는 척^^)
올망졸망, 혜신이, 신혁이도 믾이 컸죠? 엄청 똑똑한 혜신이의 말투, 신혁이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가 기억나 혼자 미소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