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상된 교회 (4)

다른 이를 우상으로 만들면,

자신은 막중한 부담/책임으로부터 빠져나올 구실을 만들게 된다.

우선,

영적 부담, 책임, 권위를 그 우상에게 돌려버리기 때문에,

자신이 져야하는 부담, 책임, 권위를 피할 수 있다.

혹시 다른이들로부터 비난받을 일이 생기더라도 그 수퍼맨이 이렇게 하셨다…는 식으로 돌려댈 수 있으니 매우 편한 피할길이 생기는 셈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영웅이니까…

그렇지만 나는 그런 영웅은 아니야. 그러니까 난 못해…

이렇게 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정당화된다.

물론,

특별히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떤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런 이들을 ‘다른 기능을 가진 지체’로 보지 않고,

‘영웅’으로 만들어 버리면…

사람들이 그 흐름 속에서 하나님과 대면할 chance를 놓쳐버리게 되고,

지도자는 타락하고,

사람들은 성장을 멈춘다.

결국… 그저 지도자에 종속되는 second-class-citizen이 양산된다.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