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본질은 목표가 아니고 과정

출애굽 이후 광야생활의 목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동행이었다.
나는 신앙의 본질은 목표가 아니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제에 봉착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조언은,
그 과정을 하나님과 함께 하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문제를 풀어주겠다고 달려들면….
물론 어떤땐 문제를 풀어줄때도 있겠지만,
심지어는 문제를 풀어준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그 사람이 하나님과의 동행이라는 가장 소중한 열매를 얻지 못하게될수도 있다.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지 말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해결사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도와주고, 심지어 내가 어떤 도움을 준다 하더라도, 나는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아주 일부의 제한된 도구라는 사실을 꼭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신앙의 본질은 목표가 아니고 과정이다.
그 과정은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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