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자아비판의 오류

나는 자아비판을 즐긴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매우 성숙한, 자기 성찰을 잘 하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 내가 자아비판을 즐기는데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음을 본다. 1. 자기 방어이다. 내가 내 스스로를 비판함으로써 다른이가 나를 비판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다소 치사한 자기방어라고 … Continue reading

참… 벅차다.

잠을 설쳤다. 설잠을 자다가, 전화로 뉴스를 확인하다가 하면서 지난 밤을 보냈다. 한국과 미국 뉴스 app에서 ‘속보’ notification이 계속 울려댔다. 밤에 깨어 생방송 동영상을 보다가 울고, 그러다 깜빡 잠이들고… 이 블로그에 뭔가를 더 쓰기에는 워낙 좋은 생각들과 글들을 많으니 내가 여기에 … Continue reading

부흥의 시기와 침체의 시기 (3)

그런데 지금은 침체의 시기임이 분명하다. 예전에 했던 방식으로 하면 그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마치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먹는것과 같다. 예전에는 그 약만 먹으면 바로 팍팍 효과가 있었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혹시 나타난다 하더라도 아주 희미하다. 심지어는 … Continue reading

부흥의 시기와 침체의 시기 (2)

내가 속한 공동체의 경험이나 내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내가 부흥의 시대를 살았다고 이야기할수는 없을 것이다. 부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는 것은 여러가지 다른 생각들이 있지만…. 적어도 내가 부흥의 시기를 거쳤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것이다. 나는 정말 아주 강력한 복음의 영향력아래 놓이게 되었고, 내가 … Continue reading

부흥의 시기와 침체의 시기 (1)

교회의 역사는 부흥의 시기와 침체의 시기를 거친다. 여기서 부흥의 시기라 함은, 양적 팽창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를 이야기하고, 침체의 시기라 함은 양적 수축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단순화 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부흥의 시대’에 내 20대를 보냈다. 그렇게 ‘부흥의 시대’를 보낸 것은 … Continue reading

열등한 사람과 함께 지내기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나보다 열등한 사람과 함께 지내야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 사람을 위해서 slow-down 하면서 그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합당할까.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해봐라… 하면서 열심히 뛰어가는 것이 좋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내가 성취한 유익들을 그 사람과 나누겠다는 … Continue reading

지난주는 이 노래를 들으며 울었다. 뭔가 내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 나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독백하는 사람들에게, 큰 소망을 가졌다는 내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것이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다. 정말 아팠다… … Continue reading

누군가를 이끈다는 것은

부모가 되었건, 선배가 되었건, 목회자가 되었건, 단체의 리더가 되었건, 선생님이 되었건, 직장 상사가 되었건 간에… 누군가를 이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boundary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boundary로 들어가는 것은 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게 된다. 그 risk를 감당하지 않는다면, … Continue reading

노화는 병일까?

Medical device를 만드는 회사에 다니면서 일을 하다보면, ‘노화(aging)’와 관련된 여러가지 병들에 대한 치료나 관리에 대한 일들에 연관을 맺게 된다. 그런데 참 흥미롭게 느끼는 것은, 이쪽 industry에 있는 사람들중 아주 많은 사람들은 ‘노화’를 ‘병’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치료’할 수 있다고 … Continue reading

Bill Hybels 도…

Bill Hybels 에 관해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는 모양이다. 그것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 가운데 하나는, Nancy Ortberg의 포스팅이다. 보아허니, Hybels가 심지어는 Nancy Ortberg에게도 ‘부적절한 접촉’을 했던 모양이다. 허…참…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겠지만… 결국은 ‘목사’라는 자리가주는 ‘power’의 문제가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