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audience에 익숙해지지 않기 (3)

자신의 audience에 익숙해져서 그 audience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되면,
그 정치가는, 그 목사님은, 점점 그 환경 속에서 ‘뽕’을 맞게 된다.
자기가 이야기하면 열광적으로 반응하니까, 자기가 하는 이야기가 맞는줄 아는 거다.
그래서 더 독하게 이야기하기도 하고, 더 게을러지기도 하고, 더 논리가 무너지게 되기도 한다.

무슨 이야기든, 무슨 무논리의 막밀이든,
그것에 긍정적으로 반응 하는 사람들은 늘 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그것이 종교적 환경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 논리에 동의하지 않아도 자신이 헌신한 그 종교적 가치에 동의한다는 차원에서 동의하지 않는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한다.

앞에서 내가 글을 쓰긴 했지만,
요즘 종교가 되어버린 정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설사 어떤 정치가가 막말을 하거나 논리가 부족한 말을 하더라도,
그저 내 진영의 사람이니까 하고 그 사람의 엉뚱한 소리에 박수를 치고 열광을 한다.

이것을 깰 수 있는 방법은 그럼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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