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쉽니다. (2월 17일 – 28일)

오늘부터…
3월 첫째주말까지,
총 비행기를 타는 거리가 2만 마일이 넘을 것 같습니다.
(아마 3만마일은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블로그에 글을 정기적으로 쓰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28일까지는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은… 잠시 쉽니다. ^^ 

사랑할 여유만큼은 늘 남기고 살아야…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바쁜 일을 manage 하면서 살아갈때,
늘 어느정도의 extra energy 여유분은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여러가지 to-do-list의 item들을 manage 하가면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것들을 해내는데 내 100%를 consume 해버리고 살면,
내 주변의 사람들의 필요를 보게되는 시각이 닫혀버리게 될 뿐 아니라,
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할때 그 사람을 사랑할 여유가 없어진다.

늘 체력의 일정 부분, 정서적 여유의 일정 부분, 시간의 일정부분, 생각의 일정부분은,
사랑을 하도록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능력과 talent를 optimize해서 혹은 maximize 해서 살도록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고,
그 부르심의 중요한 부분은, 내게 맡겨진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나는,
그런 삶을 사는데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한 것 같다. ^^
뭐 사실 늘 이런 면에서 성공적으로 살지 못했긴 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