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funding

Start-up company를 한다는 것을 누군가가 이렇게 묘사한 적이 있다.

전 속력으로 계곡을 향해 달려가면서 누군가가 그 계곡에 다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소망하는 것.

나같이 겁이 많은 사람은, 그런 의미에서 start-up company의 일부가 되는 것이 참 자연스럽지 않은 사람인데…

우리 회사의 ‘잔고’가 5월 말 정도까지만 돌아갈 수 있는 수준이 된지 꽤 되었다. 좀 여유있으면 좋으련만 뭐… 쩝.

그런데 최근에, 5월 중-하순 정도까지 어떤 진전을 이루면, 앞으로 1년 정도의 재정이 채워지도록 deal이 이루어졌다. (아직 finalize 된 것은 아니지만 대충 1년동안 $ 1M 정도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쪽으로 정리가 되고 있다.)

하나의 계곡에 다리가 만들어 졌다. ^^

문제는 그 다리가 끊어지기 전에 그 다리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 이거 참 해볼만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