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정말 계시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는,
도무지 그런 사람이 나올 수 없는 교회에서 정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나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도무지 자기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는 관심도 없는 악하고 게으른 목회자나 교회 리더들로부터 정말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이 서는 일을 보는 일이다.
신학적으로 많이 부족하거나 어그러진 가르침을 받으면서도 그 속에서 망가지지 않는 어떤 사람들을 보는 일이다.
반면,
정말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것은…
외형적으로 참 좋은 교회가 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데 그 속에서 좋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신실한 목회자가 열심히 사역하는데도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 것이다.
올바른 신학과 좋은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망가져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