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 Open Chat

금년에 KOSTA Open Chat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성경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모임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과 회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이다.

워낙 신뢰할만한 훌륭한 분들이 인도를 맡아주셔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참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대단히 진지하다.

그중에는 스스로를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사람들도 있고,
교회에 다니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믿음을 떠나는 과정중에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직 모임이 진행중이고,
나름대로 나도 조금 더 곱씹어봐야 하겠지만…

몇가지 생각

  1. 정말 이거 시작하길 잘했다.
  2. 이 인도자들은 정말 precious하다! – 이분들 clone하는 기술이 있다면 그러고 싶다!!! 정말 눈물 쑥 빠지게 감사하다.
  3. 이렇게 들어오는 사람들중 어떤 사람들은, 절대로 대부분의 교회는 다니지 못하겠구나… 젊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교회에 다녀주는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4. 어쩌면 내게도 이런 모임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

아직 마지막 세션 (교회에 대한 Open Chat) 등록을 받고 있으니,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서두르시길.
(몇자리 남아 있으니)
KOSTA Open 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