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고 싶은 욕망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요한복음 1:10-12)

실리콘 밸리에서 살다보면 늘 성공과 승리의 (거짓) 스토리들을 듣곤 한다.
그리고 모두가 그 성공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던져서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다보면,
예수님을 따르는 나도 신앙에서 그런 승리와 성공을 추구하는 함정에 너무 자주 빠진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님께서 자기 땅에 오셨는데도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세상이라면,
그 세상에서의 삶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다.
다만, 그 속에서 그 이름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특권인 것.

KOSTA 같은 집회를 하면서,
적어도 나 같은 사람이 늘 스스로 자꾸만 remind 해야하는 생각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싸움은 계속해서 우리가 지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질때가 참 많다.
그리고 실제로 많이 지곤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복음은 그런 승리를 통해서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수 많은 좌절과 실패 속에서 갖는 소중한 특권이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