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새롭게 하는 다짐과 결심으로 어떤 것을 할까 지난 1-2주 생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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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사람이 되기
나의 new year’s resolution은,
“촉촉한 사람이 되기” 이다.
나를 아는 어떤 사람에게,
권오승 이라는 사람을 기술하라고 하면 어떤 모습으로 그릴까?
적어도,
따뜻하다, 포근하다, 내 약점을 쉽게 털어 놓아도 될 것 같다… 등등의 표현은 거의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왜 그럴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지나치게 분석적이거나 비판적인 이유가 한몫하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대단히 논리적이라기 보다는 직관적일 때가 많은데…)
또한,
나 자신과 다른이들에게 여유를 주고 기다리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채찍질하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관계나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가치와 목표에의해 drive 되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의 모습이 과연 지금 내 모습과 같이 그렇게 dry 한것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내 삶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소유하고 누려야할 풍성함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2010년은,
여러가지로 내가 ‘촉촉한’ 삶을 살기에 어려운 여건들에 둘러 싸이게 될 것 같다.
회사일도 그렇고, KOSTA 관련된 일도, 섬기고 있는 성경공부도, 기타 여러가지 인간 관계들도…
그렇기에 더더욱 촉촉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내가 많이 치우쳐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일년뒤 내 모습이 지금보다 많이 ‘촉촉해져’ 있게 될까?
New Year’s Resolution
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2: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2: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2:3 Endure hardship with us like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2:4 No one serving as a soldier gets involved in civilian affairs–he wants to please his commanding officer.
2:5
Similarly, if anyone competes as an athlete, he does not receive the
victor’s crown unless he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2:6 The hardworking farmer should be the first to receive a share of the crops.
2:7 Reflect on what I am saying, for the Lord will give you insight into all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