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의 종교 (6)

신앙의 본질 가운데 하나는 risk taking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기독교 신앙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발을 들여놓는 것.
불확실한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가는 것.
나자신이 가지는 불안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로 극복하는 것.
내가 편하게여기는 것을 벗어나서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가는 것.

이렇게 risk taking을 하는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용기를 갖는 것은 자신의 약함을 딛고 일어서서 강함의 위치로 옮겨가는 행위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자신의 약한 모습에 머룰러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위험을 감수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아름답지 않다. 기독교적이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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