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할레스비가 그랬던가.
기도해서 구하지 않았는데 소중한 것이 주어지면, 그 주어진 소중한 것은 그 사람에게 독이 된다고.
사람은 소중한 무엇인가를 얻게 되었을때 그 원인을 하나님에게 자연스럽게 돌릴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어떤 소중한 것을 얻으면 그것이 자신이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더 교만해지고, 그건 그 영혼에게 독이된다.
뭐 이런 식의 논리였던 것 같다.
아, 참 멋진 말인데…
그런의미에서 보면 나는 무엇을 구하는 기도를 더 많이 해야하는 것 같다.
우선, 나는 무엇을 구하는 기도를 별로 하지 않는다.
(아, 구하는 기도를 하는데, 내게 무엇을 달라던가 하는 식의 기도를 별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나는 많이 교만하다. -.-;
내가 교만한 것은, 내가 평소에 그렇게 하나님께 간절히 내 필요를 구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