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일상

As soon as a preacher begins a sermon with, “I cannot believe what my seven-year-old daughter recently said…” you can quit listening.
– Stanley Hauerwas (from the lecture, “Preaching without Apology“)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이야기하는건 이거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설교자는, 자신의 일상을 romanticize 하는데 성경 text를 사용하고 있다는 거다.
성경 text가 그 일상을 해석하여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흔히 복음과 일상이라는 주제를 이야기할때,
일상의 작은 일들에 복음의 의미를 부여하고,
혹은 일상의 작은 일들로부터 복음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을 이야기하곤 하는데…

사실 설교가 되었건, 기독교 글이 되었건….
산을 바라보며 생각해보는 하나님이라던가…
나무속에서 발견하는 신앙의 여정등과 같은 류의 이야기를 참 많이 접할 수 있다.

적어도 Stanley Hauerwas는 이런걸 왕창 비판하고 있는 거다.
(그리고 나는 그 의견에 참 많이 공감한다.)

복음의 일상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일상을 낭만화(romanticize)하는 것으로 그쳐버리는 식의 이야기들은 정말 식상하다. 그리고 적어도 내겐 아무런 힘도 되어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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