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el culture

Cancel culture라는 말이 있다.
Wikipedia의 정의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Cancel culture (or call-out culture) is a modern form of ostracism in which someone is thrust out of social or professional circles – either online on social media, in the real world, or both. Those who are subject to this ostracism are said to be “canceled.”

말하자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어떤 대상이 나타났을때 주로 온라인에서 집단으로 달려들어 그 대상을 비난하고 모멸감을 주고 따돌리는 문화를 이야기한다.
특히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유명인들에대해 이렇게 많이 한다.
주로 이것이 밀레니얼의 문화라고 이야기하는데…. 어떤 경우엔 단순히 밀레니얼에만 한정되어있는것 같지는 않다.

글쎄, 나이가 들어 밀레니엘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받을만하기도 하지만…
나는 이런 cancel culture는 결국은 정의를 가장한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관용(tolerance)를 관계의 원칙으로 정해놓은 일종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이 문장에대해서는 조금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할줄 아는데… 오늘의 글에서는 이 정도만 언급하고 다음에 언제 기회가 되면 조금 더 풀어내보겠다.)

가령, 유명한 유튜버가 자기의 영상에서 뭐 하나 잘못을 했다 하면…
정말 벌떼와 같이 달려들어서 그 유투브 채널을 폐허를 만들어버린다.
어떤 연예인이 한가지 말 실수를 하면….
그 연예인이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도록 매장을 시켜버린다.
어떤 정치인에게 무슨 흠결이 드러나면, 그 흠결의 맥락은 덮어버린채, 그 정치인과 가족을 완전히 처참한 지경으로 만들어버린다.

생각이 다른 관점에 대해 조금더 참아줄줄 알고,
타인의 약점에대해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어떤 사람의 실수나 잘못이나 약점에대해 좀 여유를 가지고 바라봐주는 시각이 참 그립다.

이런 Cancel culture는 옛 공산독재국가에서 했던 인민재판이나 중국 공산당이 했던 홍위병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한 모습이 많아 보인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
기독교는 이런 것에대해 꽤 분명하게 낼 수 있는 목소리가 있다.
다만, 현대의 기독교는 그런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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