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self-realization

조직/모임/공동체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없는 리더쉽을 있다고 착각하며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것 못지않게 조직/모임/공동체를 정말 힘들게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있는 리더쉽을 없다고 부인하며 피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 자신에게, 지금 이 시점에 주어진 리더쉽은 어떤 것일까. 나를 … Continue reading

일상과 Contra Mundum

일상을 긍정하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기독교적 접근이 나는 늘 불편하다. 나는 일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상에서 의미를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일상이 어떤 것인지를 고민해보지 않은채, 그 일상 자체를 긍정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독교적이지 … Continue reading

Apathy

그들은 마치 어린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서로 부르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하는 것과 같다. (누가복음 7:32) 적어도 내가 이해하는 기독교 신앙으로는, apathy는 신앙이 없는 것의 표징이다.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도, 이웃에 … Continue reading

Youtube HQ에서 총격 사건

어제 Youtube HQ에서 총격사건이 있었다. 1. 그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정말 아주 막 심한 욕을 해댔다. 아주 쌍욕을 했다. 그건 총격사건을 일으킨 사람을 향한 분노라기 보다는 그 evil에 대한 분노였다. 그리고 그 evil을 그대로 놓아두는 썩어빠진 정치인들에 대한 분노, 그런 … Continue reading

출장이 힘든이유

나는 유난히 출장 기간에는 더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음…. 힘들어 한다고 하기 보다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고 해야 할까. 시차 때문인가, 뭔가를 짧은 시간에 이루어야하는 부담감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일이 많아서 일까… 이번 출장은, 일본과 한국의 여러 도시들을 다녀야 … Continue reading

잃어버린 고난주간

고난주간은 내게 늘 특별한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일년에 한번, 십가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묵상하는 것은 일종의 내 신앙의 루틴이 되어왔다. 그리고, 그렇게 십자가를 묵상하는 일은, 내 신앙의 흐름을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리셋하는 효과가 있었고, 혹시 신앙 사색이 길을 잃지 … Continue reading

노동시장 유연화

나는 정치적으로 liberal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이나 미국의 정치 상황에서 보면 진보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자유주의가 진보가되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뒤떨어져있기 때문이겠지. 어쨌든 그래서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전반적으로 민주당쪽을 더 지지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노동정책에 관한 내 생각도 전반적으로는 노동자들을 약자로 … Continue reading

살짝 빗나간 듯…

오사카 근교의 어떤 회사에 미팅을 하러 기차역에서 그 회사까지 걸어가던 중에, 동네의 공원이 있어 사진을 찍어 보았다. 흐드러지게 벛꽃이 피는 모습을 이번에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 뭐 그래도 어쩌랴. 벛꽃 피는 것에 맞추어서 출장을 올 수야 없는 일이니… … Continue reading

갑작스러운 출장

내가 꼭 가야하는 출장이 있었다. 연초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 내의 bureaucracy 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2월초에는 갔었어야 했는데. 살짝 열이 받았었다. 아니, 도대체 일을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내가 지금 당장 일본에 가지 않으면 그만큼 일이 늦어지는걸 모르나. 그때는 그렇게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