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쓰니까, 손목에 통증이 좀 있었다.
그래서 손목을 잘 잡아주는 손목 보호대같은 것도 좀 사용을 했었고, 의도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쓰는 시간을 많이 줄이려고 노력하기도 했었다.
그런 중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Ergonimic keyboard와 mouse를 사서 쓰기 시작했다.
내가 산것은, Logitech Ergo K860 키보드와 역시 Logitech의 MX Vertical 마우스다.
기본적으로 타이핑을 하거나 마우스를 쓸때, 손목의 회전이나 꺾임을 최소화하는 것들이다.
나는 완전 대 만족!
정말 삶의 질이 많이 달라졌다.
그러면서 깨닫게 된것은,
일반적으로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거나 마우스를 쓰는 자세는 인간신체 구조상 자연스럽지 않은 자세인 것이다. 그러니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결국은 다 손목 통증을 겪게 되는 듯 하다.
나중에 몇십년 지난 후에는,
세상에 옛날에는 그렇게 이상한 자세로 사람들이 직접 타이핑을 하거나 마우스라는 물건을 써서 컴퓨터를 조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사람들을 일을 시키는 일들이 일어났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기술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