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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불화하는 기독교 (6)

나 같은 비전문가가 내가 어떤 신학자를 좋아한다는둥… 그런 얘기를 하는게 좀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는 Stanley Hauerwas를 좋아한다.

이분은 때로 전달하고자하는 어떤 내용을 아주 강렬하면서도 명확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하시곤 하는데,
매우 자주 이분은 자유주의적 민주주의 (liberal democracy)를 아주 신랄한 톤으로 비판하시곤 한다.

아니, 민주주의를 비판한다고?
이게 다소 충격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데…

이분은 자기 주변의 자유주의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는 친구들을 당황스럽게 하기 위해서 자주,
“나는 신정주의자(theocrat)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신다고 한다.

신정주의(theocracy)라면 신의 뜻에 따라 통치한다는 명목하에 말도안되는 일들을 자행하는 매우 미개한 체제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리고 많은 경우 그 사람들의 생각이 맞지만,
Stanley Hauerwas는 자신이 신정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깜짝 놀라면서 긴장한다고… ㅎㅎ

그렇게 의도적으로 충격적인 표현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어떤 심오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Stanley Hauerwas나 되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나도 그분이 이야기한방식 대로라면 역시 신정주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