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Pray, Code

아마도 금년에 내가 읽은 책중 가장 인상깊은 책으로 남게될 책일 것 같다.
Work, Pray, Code.

부제가 이 책의 핵심을 잘 말해준다.

When Work Becomes Religion in Silicon Valley

그리고..
How tech giants reshaping spirituality to serve their religion of peak productivity.

나름대로 이곳 실리콘 밸리에 살면서,
이 책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를 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이 이야기를 이해하고 알아듣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알아들었더라도 그것 때문에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 적었다.
또, 그것때문에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서 결국 무슨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적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일은 종교가 되어있는 것 같다.

아직은 이 책을 다 끝내지 못했지만,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을 이 블로그에서도 좀 정리해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