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youtube feed에 떠서 욥기에 대해 설명한 video(들)을 보았다.
우선 첫번째 본 비디오.
욥은 ‘자기 의'(self righteousness) 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다루어내시는 하나님이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 채널에서는 보통 여러 다양한 스펙트럼의 학자들을 인용하면서 설명하곤 하는데, 이 비디오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일종의 ‘설교’에 가까운 비디오였다.
그렇지만 들으면서 수긍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자기 의'(self righteousness)라는 것을 중심으로 접근한 이런 설명을 과연 유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것이 급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냥 역시 youtube에서 찾으니 다음의 비디오가 나왔다.
이 비디오에서는 욥은 대답을 구했으나, 욥이 찾은 것은 하나님이었다.는 설명이었다.
나는 이 Rabbi가 어떤 정도의 입장을 가진 분인지 잘 모른다. 대충 찾아보니 orthodox Jew라고 써 있는 것 같던데…
사실 요즘 이 두 가지의 고난에 대한 접근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있다.
하고 있는 성경공부에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나는 이 두가지를 놓고 주말에 생각을 해보면서는….
논리적으로는 InspiringPhilosophy의 설명이 더 좋은 것 같은데,
감성적으로는 Rabbi Breitowitz의 설명이 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