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 새 앨범

윤도현이 새 앨범을 냈다고 한다.

오마이뉴스 기사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 사회에 대한 비판이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해온 것들을 살펴보면… 조만간 이 노래들이 ‘금지곡’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한가지 유감은,
이 비판의 소리를 담은 앨범이 40대가 다된 가수에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여전히 20대에는, 원더걸스, 소녀시대, 빅뱅, FT 아일랜드, 수퍼주니어와 같은 ‘아이돌’ 가수나… 소위 ‘섹시함’을 무기로 하는 헐벗은(!) 여자가수들만이 존재한다.

윤도현씨의 앨범에 담긴 내용을 지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떠나…
20대가 건강한 시각으로 사회를 비판하고 이슈를 내어놓는 대중문화를 보고자 하는 것은 이루어지기 어려운 소망일까.
취업, 결혼, 진로, 성공, 섹스. 데이트 등의 가치를 넘어서서… 역사, 민족, 정의, 공의 등을 이야기하는 젊은이들을 보는 것은 이제 지나간 시대의 꿈일까.